네팔의 휴양도시 - 포카라Pokhara

포카라Pokhara

네팔의 대표적인 휴양도시이자 안나푸르나 트레킹을 위한 전초기지로 해발 800m 정도의 낮은 구릉에 자리 잡고 있지만 시내에서는 7,000m급 설산이 잘 보이는 세계적으로도 유례가 없는 곳이다. 포카라는 여행자들과 트레커들이 모여들며 카트만두와는 다른 매력과 날씨로 편안한 휴식처가 되는 곳이다.

 

페와 호수Phewa Lake

페와 호수는 포카라의 심장이다. 네팔에서 두번째로 큰 호수로 여행자 거리로 유명한 레이크 사이드는 호수의 동쪽 호반 지역이기에 포카라를 여행하면 볼 수밖에 없다. 호수에서 배를 타거나  호숫가  작은 섬에 있는 사원을 둘러보며 보는 설산의 아름다움은 유명하다.

페와 호수와 호수위 작은 섬

뻬딸레 창고(데비스 폴)Patale Chango

위에서 물이 떨어지는 다른 폭포들과 달리 땅속으로 물이 꺼지는 구조를 보이고 있다. 지질학자들의 말에 의하면 침식에 의한 특이한 지형이라는데 특이함 때문인지 여행자들이 많이 방문한다. 1961년 스위스 여인 데비가 갑자기 불어난 물에 휩쓸려 사망한 후 데비스 폴이라는 애칭으로 불리기도 한다. 

 

굽테스와르 마하데브 동굴Gupteshwor Mahadev Cave

뻬딸레 창고 맞은편에 있는 동굴 사원으로 한 힌두 수행자가 잠을 자며 동굴에 쉬바 신이 모셔져 있는 꿈을 꾸었는데 실제 동굴 내부에 쉬바의 링감이 발견되어 지하에 사원이 조성되었다. 

 

사랑코트Sarangkot

마차푸차레, 안나푸르나 등 히말라야의 연봉들을 뚜렷하게 볼 수 있는 히말라야 전망대다. 시간과 체력이 허락된다면 사랑코트 1일 트레킹도 추천할 만하다.

사랑코트에서 본 안나푸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