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는 11월부터 2월까지는 건기이며 겨울에 속해 다소 서늘합니다.
여타 동남아지역과 비슷하나 비교적 대륙성 기후를 띄고 있어 건기에는 밤에 춥고 낮에 따뜻하고 건조합니다.
건기에는 기온차가 있으니 긴팔 옷도 챙겨야 합니다.
태국 방콕은 멀지 않은 거리와 부담스럽지 않은 경비로 한국인들이 많이 찾는 곳이기도 합니다.
방콕의 1월 날씨는 최저 22℃, 최고 33℃로 우리나라 한여름 날씨와 비슷하지만 한 달에 비가 한 번 정도만 오는 건기이기 때문에 맑은 날씨를 볼 수 있습니다.
태국 북부의 치앙마이 또한 방콕보다는 한적하며 조용한 것을 선호하는 여행자에게 제격이며 디지털노매드의 성지로 각광받아 한 달 살기로 유명합니다.
라오스 비엔티안은 장거리 여행을 떠니기에는 경비가 부담스러운 분들에게 추천하며
다른 동남아시아 국가에 비해 물가가 특히 저렴하여 가성비 좋은 여행지이기도 합니다.
1월은 우리나라 여름날씨와 비슷하지만 건기로 비오는 날이 드뭅니다.
하지만 낮에는 우리나라 한여름 처럼 덥고 밤에 가을처럼 쌀쌀하여 일교차가 큰 편이니
긴팔을 챙겨가져야 합니다.
베트남의 다낭 하노이 호치민 1월의 다낭은 최저기온 19도, 최고기온 25도로
우리나라 초여름 날씨와 비슷해 여행하기 딱 좋은 날씨입니다.
거리도 멀지 않으며 직항도 많은 우리나라에서 선호하는 나라이기도하며
음식 또한 익숙하여 여행하기 좋은 나라입니다.
캄보디아 씨엠립은 평소에는 고온다습한 열대몬순 기후가
12월부터 2월까지는 건기로 바뀌기 때문에 야외활동도 무리 없이 진행할 수 있습니다.
특히 씨엠립의 앙코르와트는 그늘이 없는 곳을 긴 시간 동안 둘러봐야 하기 때문에
건기에 여행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대만의 1월과 2월은 우리나라 봄가을철과 기온이 비슷해서 선선하여
긴소매 옷과 바람막이 등이 필요합니다.
대만 제2의 도시인 가오슝은 타이베이보다 조금 더 덥지만 1월과 2월은 건기이기 때문에
너무 덥지 않고 적당한 날씨로 여행하기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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