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Egypt
정식국명
이집트 아랍 공화국Arab Republic of Egypt
국기
1984년 제정, 붉은색은 혁명을, 흰색은 영광을, 검은색은 종식된 과거의 암흑을 상징하며 독수리는 12세기 이집트와 시리아를 통치한 아이유브 술탄의 문장을 상징한다.
수도
카이로Cairo
민족구성
아랍인, 소수의 누비아인
종교
이슬람교 순니파 90%, 콥트 그리스도교 7%
언어
아랍어
통화
이집트 파운드 £E
기후
이집트의 기후는 크게 나누어 4가지이다. 알렉산드리아나 델타 등 지중해 연안의 지중해성 기후, 카이로 주변의 반 건조 기후와 반사막 기후, 카이로 이남과 동쪽 사막 및 서쪽 사막의 사막 기후이다. 거의 비가 내리지 않는 이집트이지만 알렉산드리아 등 지중해 지방은 겨울철에 비가 내린다.
시차
한국보다 7시간 느리다
역사
고대 이집트인들은 유목생활을 하였다. 북아프리카와 이집트가 건조화 되기 시작한이후에는 강에 모여 살았다. 신석기시대는 하 이집트 파이윰분지에서 B.C 5000년 무렵에 시작되었는데 B.C 4000년 무렵에는 보다 진보된 나카다 제1기 문화가 출현하여 초보적인 이집트 문자가 발생했다. 이어 B.C 3500년 무렵 나카다 제2기문화로 발전하였다. 나일강을 중심으로 마을이 연합하고 상 이집트와 하 이집트에 국가가 생긴 것은 이 무렵이다. 하 이집트는 파이윰으로부터 북쪽지역에, 상 이집트는 파이윰에서 아스완에 이르는 지역이었다.
초기왕조시대
B.C 3000년경 초대 파라오 메네스가 상하 이집트를 통일하고 제1왕조를 세웠다. 제1왕조의 주신은 호루스였다. 이 시기에 달력과 상형문자가 발달하였고 구리 연장과 무기를 사용하였다. 제2왕조에는 수도를 멤피스 근처로 옮겨 왕묘를 세웠으며, 수도를 상 이집트의 아비도스로 옮기고 호루스 신의 적인 세트 신을 섬겨 종교상의 변혁을 가져왔다.
고왕국시대 B.C200~22000
B.C 2700년 무렵 제3왕조의 조세르가 새로운 파라오로 등장했다. 그는 멤피스로 수도를 옮기고 대규모 석조 건물과 조각을 건설했고 사카라에 최초의 석조피라미드가 건설되었다. 제4왕조는 B.C 2600년 스네프루 왕에 의해 시작되었으며 이집트가 확장된 시기로 남쪽으로 누비아, 동쪽으로 아시아, 서쪽으로 리비아까지 진출, 기자에 피라미드가 세워졌다. 제5왕조는 B.C 450년 우세르카프왕으로부터 시작되었으나 이 시기 절대적 파라오의 권력이 쇠퇴하였고 제6왕조의 페피 2세 때는 내부 분열로 왕권이 쇠약해져 B.C 2263년 무렵 몰락했다.
중왕국시대 B.C 2033~1650
제7왕조부터 12왕조까지를 중왕국시대라하며 제7~10왕조까지는 혼란이 계속되었다. 제11왕조의 안데프 1세는 B.C 2160년 상 이집트를 테베를 중심으로 혼란을 수습하고 국가재통일의 기틀을 마련했고 멘투헤테프 2세가 재통일을 이루며 수도를 테베로 정했다. 중왕국시대가 끝난 뒤 14왕조에서 17왕조에 이르는 제2중간기를 보내게 되는데 이 시기 힉소스인이 침입해와 텔타와 아바라스에 수도를 세우고 후에 힉소스인은 남쪽에서 올라온 이집트인들에게 쫓겨나게 된다.
신왕국시대 B.C1550~1069
B.C 1580년 아메스 1세는 힉소스를 몰아내고 투트메스 3세는 제국의 세력을 유프라테스까지 미쳤으며 그밖에 하셉수트, 아멘호테프4세, 투탕카멘, 하렘 하브 등의 지배자가 나타났다. 미술 공예와 문학이 융성한 시기로 왕가의 골짜기에 많은 파라오의 신전과 무덤들이 건설되었으며 태양신 아문 레를 위한 카르나크 신전과 룩소르 신전 같은 화려한 건축물들로 위용을 뽐냈다. 제20왕조부터 람세스 왕가의 지배하에 들어갔으나 람세스 3세 때부터 흔들리기 시작하여 B.C 1080년 무렵 몰락했다.
후기왕조시대 B.C 664~330
제21왕조부터 이집트는 분열되고 리비아인의 의해 제22왕조가 들어섰다. 제24왕조 때 하 이집트의 왕과 제25왕조에 누비아 왕의 지배하에 들었으며 아시리아가 침입해 테베를 약탈하였다. B.C 404년 이집트인 아미르타이스가 아시리아를 물리치고 제28왕조를 세운 이후 이집트인이 제 29. 30왕조를 세웠다. 이 세 왕조가 파라오시대의 마지막 이집트 왕조였으며 이후 페르시아에 정복당했다.
프롤레마이오스왕조시대 B.C 332~30
B.C 332년에는 마케도니아의 알렉산더 대왕이 이집트를 정복했다. 그가 죽은 뒤 부장 프톨레마이오스 1세가 알렉산드리아에 프톨레마이오스왕조를 세웠다. B.C 30년까지 이집트는 그리스의 한 지방이었다. 클레오파트라 7세는 이집트를 통치한 그리스 출신의 마지막 왕이었다. B.C 30년 로마의 아우구수투스 황제가 클레오파트라를 물리치고 이집트를 정복하였으며 필레 섬에 이시스 신전이 세워진 시기다.
로마 제국령 시대 B.C 30~A.D 395
B.C 30년 여왕 클레오파트라 7세가 로마와의 싸움에서 패하여 자살하자 로마는 이집트를 속주로 삼고 알렉산드리아에서 곡물을 가져갔다. 395년 로마제국이 서로마 제국과 동로마 제국으로 분열된 이후는 비잔틴 제국으로 편입되었는데 유스티니아누스대제가 신전폐쇄를 명한 이후 파라오시대의 문화전통이 사라지게 되었다. 그리스도교는 비잔틴 제국령이 되기 이전부터 이집트에 들어와 있었으며 콥트어에 그리스문자 및 음을 이용하여 독자적인 콥트문자 체계를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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